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전일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되었다. 기업 실적이 긍정 적으로 발표된 금융주는 상승한
반면,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ING는 3분기 순익이 21% 가 상승한 18억8000만 유로로 예상치 13억6000만 달러를 상회하면서
주가는 3.2%올랐다. 유니크레디토 이탈리아노에 인수된 HVB는 3분기 순익이 3억3400만
유로로 예상치 2억8100만 유로를 상회, 2.4% 상승했다.
에너지 관련주는 유가 하락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도 수요 전망치를 올들어 4번 연속 하향 조정하면서 유가가
7월 이래 처음으로 배럴당 58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2) 미국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미국 증시는 장초반 약세 분위기를 딛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이끌었고, 해외 중앙은행들과 함께 외국인들의
미국 달러화 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증시에 낙관적인 분위 기를
이끌었다. 기술적으로도 상승 분위기를 이끌면서 저가 매수세를 이끌어 내는 영향력을
행사했다.
투자자들은 연말 증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저가 매수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가는 주간 원유 재고량 증가 발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북동부 지역의 따뜻한 날씨로 인해 난방유가 상승 압력을 받지 않음에 따라 유가
상승 요인이 매우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제지표 중 에서는 미국의 10월 예산적자가
세수 증가로 예상보다 적은 472억3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의 573억달러보다 감소했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통화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2년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전일 미국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금리 인상에 대한
달러 강세 요인에 무게감을 실어나갔다. 미국의 9월 무역적자는 661억달러로 8월의
593억5천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인 610억달러를 상회하면서
일부에서 예상하던 650억달러를 상회할 경우 최근 달러 강세 기조에 변화가 있지 않겠느
냐는 예상을 깨고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 갔다.
무역적자 수치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또한, 유로 존의 월례 회보 발표 내용도 달러화에 긍정적이었다.
유럽중앙은행은 월례 회보에서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높아 져 물가 압력에 대한 강력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나, 근본적인 역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는 없다고 발표했다. 또한,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도 여전히 잘 통제되고 있으며,
2분기의 단위 노동 비용 상승률은 1분기의 1.2%에서 1.1%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발표
되었다.
이에 따라 유로존에서는 미국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에 대해서 여러 발표를 통해 경계를 하고
있으나 유로존 자체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상승으로 마감되었다. 이번주의 440억달러 규모 의 마지막 입찰에서 이미 있었던
2차례의 입찰과 달리 마지막13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입찰에서 해외 중앙은행들의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응찰률은 4.578%에 발행됐고, 2.24배의 수요가 몰렸다. 응찰률은 최근 평균보다 낮은 것이나,
간접 입찰자들의 수요가 이전의 2차례 입찰때보다 크게 증가한 54.8%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채권 매수세가 강화되었다.
Global Summary
해외 금융 시장 전망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연말랠리를 대비하면서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연말 랠리를 기대하는 투자 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한주간 미증시는 꾸준한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이에 따라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되고 있다. 금리 인상 발표를 통해 연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들이 해소되 면서 투자자들은 투자심리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시기적으로 난방유의 수요 증가로 유가 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다행스럽게도 평년 기온을 웃 돌면서 증시에까지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평년 기온을 되찾을 때까지 유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 히 유가의
상승 추세는 살아 있다는 의견들이 유입됨에 따라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경우 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맞으면서 시장은 특별한 청산 압력에 시달 릴 것으로는 판단되지 않는다.
특히, 오늘 미증시가 개장은 되지만,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의 휴일로 인해서 개점 휴업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변동폭은 매우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통화시장도 현물 시장의 휴장으로 변동폭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되며 채권 시장은
휴장이다.
투자 의견 (12월물 기준)
| 품목 | 투자의견 | 지지대 | 저항대 |
| E-mini 나스닥 |
이평 수렴 시도 중, P1 예상 중기 상승 추세 유지 |
1차 : 1657 2차 : 1653 |
1차 : 1667 2차 : 1675 |
| E-mini S & P | 중기 상승 추세 유지
전고점 돌파 여부 관건 |
1차 : 1231 2차 : 1228 |
1차 : 1239 2차 : 1243 |
| 유로/달러 |
기존 박스권 돌파로 하락 추세 진입 일봉 매수 div, 형성 가능 |
1차 : 1.1705 2차 : 1.1690 |
1차 : 1.1730 2차 : 1.1750 |
| 엔/달러 | 중기 하락 추세 지속
단기 반등 가능하나 하락추세 지속 예상 |
1차 : 8510 2차 : 8490 |
1차 : 8540 2차 : 8570 |
| 미국채 30년물 | 추세 전환대 붕괴 복귀 시도 후 하락 강화
중기 추세 하락으로 전환 |
1차 : 111.20 2차 : 111.07 |
1차 : 112.10 2차 : 112.25 |
| 미국채 10년물 | 추세 전환대 복귀 시도 후 하락 강화
일봉상 매수div. 발생 |
1차 : 108.050 2차 : 107.270 |
1차 : 108.170 2차 : 108.290 |
Issue Analysis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2005 11/7~11)
|
발표일 |
경제지표명 |
발표시간 |
예상치 |
이전치 |
발표치 |
| 7일(월) | 소비자 신용 - 9월 | 05:00 | $5.8B | $4.9B | |
| 8일(화) | |||||
| 9일(수) | 도매재고 - 9월 | 00:00 | 0.3% | 0.5% | 0.6% |
| 주간원유재고량 | 00:30 | 2,734,000 | 4,424,000 | ||
| 10일(목) | 수출물가(농산물제외) - 10월 | 22:30 | 1.1% | ||
| 수입물가(원유제외) - 10월 | 22:30 | 1.2% | |||
|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 22:30 | 320,000 | 323,000 | ||
| 무역수지 - 9월 | 22:30 | -$61.3B | -$59.0 | ||
| 미시간대학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 - 11월 | 23:45 | 76.0 | 74.2 | ||
| 재정수지 - 10월 | 04:00 | -$50.0B | -$57.3B | ||
| 11일(금) | 재향군인의 날 |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경제지표 내용을 확인하시거나 추이 그래프를 확인하시려면 www.krfutures.co.kr
통계/지표 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11/7~11)
<11월7일 (월)>
⊙ 휴장 국가 - 러시아, 인도네시아
⊙ 일본 - 9월 경기선행지수 및 동행지수
(오후 2시)
⊙ 뭄바이, 인도 -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 인도 방문 (10일까지)
⊙ 바젤, 스위스 - 장클로드 트리셰 ECB총재,
국제결제은행(BIS) 격월 회의에서
기자 간담회 (오후 8시45분)
⊙ 파리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시장동향 89호" 발간
⊙ 브뤼셀 - 유로존 재정장관
회의 (8일 오전 2시), 유럽중앙은행(ECB)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와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의장 기자 간담회 예정
<11월8일 (화)>
⊙ 휴장 국가 -
인도네시아
⊙ 미국 - 9월 소비자 신용구매 (오전 5시), UBS발표 주간 소매판매 (오후 9시45분),
주간 레드북 (오후 10시55분), 11월 IBD 소비자신뢰지수 (자정)
⊙ 브뤼셀 - 유럽연합(EU)재정장관(Ecofin)
회의
<11월9일 (수)>
⊙ 미국 - ABC/워싱턴포스트지 주간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7시),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및 리파이낸싱지수 (오후 9시), 9월 도매재고 (자정)
⊙ 일본 - 10월 은행대출 (오전 8시50분), 10월 경제 전망 (오후
2시)
⊙ 런던 -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 (10일까지)
⊙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나 - 앤서니 산토메로
필라델피아연방은행 총재 서두 연설 (10일 오전 1시)
⊙ 스트롱스빌, 오하이오 - 산드라 피아날도 클리블랜드연방은행 총재 "혁신과
지역경제"
주제로 연설 (10일 오전 2시20분)
⊙ 세인트찰스, 미주리 -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 총재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의
위험성" 주제로 연설 (10일 오전 6시30분)
⊙ 미국 기업 실적 - 시스코시스템즈
<11월10일
(목)>
⊙ 미국 - 채권 시장 조기 폐장
⊙ 일본 - 주간 외국인 일본증시 순매수 규모 및 일본인 해외채권 순매수 규모
(오전 8시50분),
9월 기계류 주문 (오후 2시)
⊙ 프랑크푸르트 - 유럽중앙은행(ECB) 월간 보고서 발표 (오후 6시)
⊙ 런던 - 장클로드 트리셰
ECB총재 강의 (오후 7시)
⊙ 베를린 - 독일경제연구소(DIW) 11월 보고서 (오후 7시)
⊙ 런던 -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MPC) 금리결정 발표 (오후 9시)
⊙ 미국 - 10월 수입·수출 물가지수, 9월 무역수지,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 (오후
10시30분),
미시간大소비자심리지수 11월 잠정치 (오후 11시45분)
⊙ 파리 - 국제에너지기구(IEA)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 발표
⊙ 미국 기업
실적 - 델, 타겟
<11월11일 (금)>
⊙ 미국 - '재향군인의 날'로 채권 및 외환시장 휴장,
증시 및 NYMEX 정상 거래
⊙ 미국 - 10월 연방예산 (오전 4시)
⊙ 일본 - 3분기 GDP, 10월
기업상품물가지수(CGPI) (오전 8시50분) ,9월 산업생산 수정치
(오후 1시30분),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2시)
매일 오전 8시 30분에는 www.krfutures.co.kr의 해외선물 시황란에 "모닝 브리핑"을 통해
전일 해외 시장에 대한 브리핑을 보실 수 있습니다.
투자 및 시황상담 : KR선물(주) 과장 남동완 (2168-7405(직통)), don@krfutures.co.kr
|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KR선물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