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린이들이 생소하고 어려운 철 이야기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 철강홍보위원회는 3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 안성소재 엄마청소년 수련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철강캠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과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해 미래비전과 도전용기를 심어줌으로써 공동체 의식,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맞춤 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철 이야기, 깡통로봇 만들기, 철강 어린이
신문 만들기, 가자 철의 나라로, 철강벨을 울려라, 철강 o×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철의 환경친화성, 한국의 철강산업 위상, 철강기초 지식
등을 배우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인형극 공연, 워터 파크, 철강 별빛 축제 등도
개최한다.
한편, 철강협회는 지난 2000년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총 1,25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을 철강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