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동차에 적용된 다양한 과학원리를 찾아라”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열리는 '제 2회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전국 초등학교 6학년생 남여 어린이 150명이 참가, 자동차 구조학, 동력 발생 및 전달장치, 제동장치, 조향 및 현가장치, 안전장치 등 자동차 과학원리를 시청각 및 실험도구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수소 연료로 구동을 하는 무공해 자동차 '하이드로젠3'의 강연도 실시되며, 모형 자동차 만들기, 오토 사이언스 퀴즈대회, 명랑 운동회,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놀이 기구인 자이로 드롭의 원리, 색의 마술, 신비한 물, 전통 과학 등 다양한 매직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감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우수 어린이 및 우수 조에게 교육부총리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GM 대우 사장상, 장려상, 혁신상, 협동상 등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GM 대우 랍 레겟 부사장은 "GM 대우는 한국 어린이들이 자동차 과학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2년 연속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자동차에 어떠한 과학 원리가 적용되는지 배우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 황남택 학교 정책 실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동차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한국 과학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