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신탁(034830)은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42억2500만원과 59억7200만원, 43억800만원을 기록, 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20.8% 증가한 684억6100만원을 기록했으나 전기에 비해서는 2.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지난 2005년 회계년도에 과거 부실사업의 손실에 대한 충당금을 대규모로 적립했기 때문"이라며 "올 회계년도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적립(2005년 2분기 455억원, 2006년 2분기 313억원)하여 흑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