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창덕궁, 15~30일 왕비 침전 첫 공개

문화재청, 창건 600돌 이벤트 풍성

김세린 기자 기자  2005.11.11 11:01:56

기사프린트

문화재청은 창덕궁 창건 60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꾸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볼거리, 알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실시되고 있는 궁중음악회 및 궁중무용을 비롯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는 그동안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왕비의 침전 대조전과 주합루를 공개할 예정이다.

20일부터는 한달간 창덕궁 기념사진전을 개최한다. 21일에는 기념 학술대회를 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 주관으로 마련한다. 그리고 26일에는 경복궁에서 창덕궁으로 이동하는 어가행렬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창덕궁은 1405년(태종 5년) 완공된 궁으로서, 임진왜란(1592년) 이후 흥선대원군이 정궁인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약 2백년간 조선 역사의 한 가운데인 정궁의 역할을 했던 궁이다.

이 궁은 다른 궁에 비해 보존이 잘 돼 있어 1997년 12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