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 호전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위버(056360)가 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MSPP)의 성장성으로 향후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11일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코위버의 4분기 매출은 지난 분기 매출급증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에 대비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 연간실적 기준으로는 기존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회사의 성장동력인 MSPP장비가 KT와 파워콤의 장비업체로 선정됐고 유선통신 서비스 업계의 노후설비에 대한 교체주기 도래로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이 회사가 유무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에 있어 유동성 확대도 기대되고 유상증자 재원을 주요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위버는 3분기에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9.9% 증가한 113억원, 영업이익은 43.7% 증가한 24억원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