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전일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영국과 프랑스는 하락마감했으며 독일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되었다. 통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독일 최대 통신업체인 도이치 텔레콤이 실적 부진으로 실망 매물이 유입되었다. 독일 2위 제약업체인 바이엘은 실적 호조 소식으로 화학주가 강세를 보였다.도이치텔레콤은 내년 순익이 202억유로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바이엘은 3분기 순익이 비용 절감에 힘입어 순익이 급증,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조정했다.
2)
미국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마감했다. 유가가 재고 증가 소식으로하락하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정유업계의분기 순이익이 300억달러가 넘는다는 사실로 휘발유 가격 급등에 따른 조사의 일환으로 엑손모빌을 비롯한 주요 5개 정유업체에 대해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에 타격을 받으면서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소환 대상은 엑손모빌 외에 쉐브론, 코노코필립스, BP 미국 법인, 로열더치쉘 미국 법인이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3억2360만배럴로 직전주보다 450만배럴 증가했다. 예상치 160만배럴 증가를 상회, 5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난방유와 디젤 연료를 포함하는 석유제품 재고는 예상과 달리 10만배럴이감소, 60만배럴 증가했을 것이라는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통화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갔다. 최근 박스권 이탈및
달러 약세 추세를 이탈하면서 달러를 사자는 매물 움직임이부쩍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이틀간의 큰 폭의 변화로 인해 잠시숨고르기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특히, 미국의 무역적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9월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인
610억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소식으로 달러 강세는다소
제한적이었다. 최근 달러 강세폭이 컸다는 점에서 미국의무역적자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적자폭이 크게 발표될 경우 시장은 최근 달러 강세를 멈출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대 테러법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토니 블레어 총리의
지도력이 타격을 받으면서 영국 파운드는 약세를 보였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하락세로 마감되었다. 전일 있었던 130억달러 규모의 3년물 입찰에서 해외 중앙은행들의 수요가 이틀전에 이어다시 줄어든 것으로 발표되면서 채권 시장의 약세 움직임을 이끌었다. 130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채권은 4.525%의 수익률에 발행됐고, 응찰률은 2.61배로 최근
평균치 2.51배보다는 높았다.
그러나 간접 입찰자들의 낙찰 규모는 26억900만달러(20.7%)에 불과해 이전 10차례 입찰 평균 39.2%를 크게 하회하면서 반등을 시도하던 채권 시장을 다시 끌어 내렸다.
Global Summary
해외 금융 시장 전망
투자자들이 조심스럽긴 하지만 꾸준히 증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상승폭이 확대되지 않음에 따라 조정세의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후반에재향군인의 날 휴장을 앞둠에 따라 투자자들이 연휴 분위기에진입하면서 전체적으로 방향성이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유가 등 시장을 받쳐주는 긍정적인 요인들과 함께 다소 호전된투자심리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자들은현재시점에서 조정 분위기를 타고 매수세로 올라탈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기존 매수자들이 청산에 나서는 시점이 먼저가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적으로도 상승세의 둔화에 따른 조정 약세가 단기적으로 시장에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의 움직임 속에는 기존의상승추세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외환시장에서달러화가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로 예정된 미국의 무역수지 발표가 중요한 관건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번 무역수지 적자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시도되던 달러 강세 움직임에 차질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이번 무역적자가 630억달러이상으로 발표된다면 최근 시도되던 달러 강세 기조에 변화가 생길수도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로 예정된 무역수지 발표에 따라 향후 방향성에 중요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 시장은 하락 추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중앙은행들의 미채권 수요 감소 전망으로 하락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기술적 하락세와 함께 채권 시장의 하락세는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미국의 추가적인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어줄 요인이 아니라면 현재의 움직임에큰 변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증시가 조정 하락폭을 키워갈 경우 불안한 투자심리가 안전한 자산을 선택할가능성은 적잖아 보인다.
투자 의견 (12월물 기준)
품목 | 투자의견 | 지지대 | 저항대 |
E-mini 나스닥 |
이평 수렴 시도 중, P1 예상 중기 상승 추세 유지 |
1차 : 1633 2차 : 1628 |
1차 : 1643 2차 : 1647 |
E-mini S & P | 중기 상승 추세 유지
전고점 돌파 여부 관건 |
1차 : 1218 2차 : 1215 |
1차 : 1225 2차 : 1228 |
유로/달러 |
기존 박스권 돌파로 하락 추세 진입 일봉 매수 div, 형성 가능 |
1차 : 1.1756 2차 : 1.1734 |
1차 : 1.1812 2차 : 1.1843 |
엔/달러 | 중기 하락 추세 지속
단기 반등 가능하나 하락추세 지속 예상 |
1차 : 8510 2차 : 8490 |
1차 : 8570 2차 : 8610 |
미국채 30년물 | 추세 전환대 붕괴 복귀 시도 후 하락 강화
중기 추세 하락으로 전환 |
1차 : 110.18 2차 : 110.05 |
1차 : 111.08 2차 : 111.30 |
미국채 10년물 | 추세 전환대 복귀 시도 후 하락 강화
일봉상 매수div. 발생 |
1차 : 107.210 2차 : 107.150 |
1차 : 108.070 2차 : 108.110 |
Issue Analysis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2005 11/7~11)
발표일 |
경제지표명 |
발표시간 |
예상치 |
이전치 |
발표치 |
7일(월) | 소비자 신용 - 9월 | 05:00 | $5.8B | $4.9B | |
8일(화) | |||||
9일(수) | 도매재고 - 9월 | 00:00 | 0.3% | 0.5% | 0.6% |
주간원유재고량 | 00:30 | 2,734,000 | 4,424,000 | ||
10일(목) | 수출물가(농산물제외) - 10월 | 22:30 | 1.1% | ||
수입물가(원유제외) - 10월 | 22:30 | 1.2% | |||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 22:30 | 320,000 | 323,000 | ||
무역수지 - 9월 | 22:30 | -$61.3B | -$59.0 | ||
미시간대학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 - 11월 | 23:45 | 76.0 | 74.2 | ||
재정수지 - 10월 | 04:00 | -$50.0B | -$57.3B | ||
11일(금) | 재향군인의 날 |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경제지표 내용을 확인하시거나 추이 그래프를 확인하시려면 www.krfutures.co.kr 통계/지표 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11/7~11)
<11월7일 (월)>
⊙ 휴장 국가 - 러시아, 인도네시아
⊙ 일본 - 9월 경기선행지수 및 동행지수
(오후 2시)
⊙ 뭄바이, 인도 -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 인도 방문 (10일까지)
⊙ 바젤, 스위스 - 장클로드 트리셰 ECB총재,
국제결제은행(BIS) 격월 회의에서
기자 간담회 (오후 8시45분)
⊙ 파리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시장동향 89호" 발간
⊙ 브뤼셀 - 유로존 재정장관
회의 (8일 오전 2시), 유럽중앙은행(ECB)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와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의장 기자 간담회 예정
<11월8일 (화)>
⊙ 휴장 국가 -
인도네시아
⊙ 미국 - 9월 소비자 신용구매 (오전 5시), UBS발표 주간 소매판매 (오후 9시45분),
주간 레드북 (오후 10시55분), 11월 IBD 소비자신뢰지수 (자정)
⊙ 브뤼셀 - 유럽연합(EU)재정장관(Ecofin)
회의
<11월9일 (수)>
⊙ 미국 - ABC/워싱턴포스트지 주간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7시),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및 리파이낸싱지수 (오후 9시), 9월 도매재고 (자정)
⊙ 일본 - 10월 은행대출 (오전 8시50분), 10월 경제 전망 (오후
2시)
⊙ 런던 -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 (10일까지)
⊙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나 - 앤서니 산토메로
필라델피아연방은행 총재 서두 연설 (10일 오전 1시)
⊙ 스트롱스빌, 오하이오 - 산드라 피아날도 클리블랜드연방은행 총재 "혁신과
지역경제"
주제로 연설 (10일 오전 2시20분)
⊙ 세인트찰스, 미주리 -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 총재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의
위험성" 주제로 연설 (10일 오전 6시30분)
⊙ 미국 기업 실적 - 시스코시스템즈
<11월10일
(목)>
⊙ 미국 - 채권 시장 조기 폐장
⊙ 일본 - 주간 외국인 일본증시 순매수 규모 및 일본인 해외채권 순매수 규모
(오전 8시50분),
9월 기계류 주문 (오후 2시)
⊙ 프랑크푸르트 - 유럽중앙은행(ECB) 월간 보고서 발표 (오후 6시)
⊙ 런던 - 장클로드 트리셰
ECB총재 강의 (오후 7시)
⊙ 베를린 - 독일경제연구소(DIW) 11월 보고서 (오후 7시)
⊙ 런던 -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MPC) 금리결정 발표 (오후 9시)
⊙ 미국 - 10월 수입·수출 물가지수, 9월 무역수지,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 (오후
10시30분),
미시간大소비자심리지수 11월 잠정치 (오후 11시45분)
⊙ 파리 - 국제에너지기구(IEA)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 발표
⊙ 미국 기업
실적 - 델, 타겟
<11월11일 (금)>
⊙ 미국 - '재향군인의 날'로 채권 및 외환시장 휴장,
증시 및 NYMEX 정상 거래
⊙ 미국 - 10월 연방예산 (오전 4시)
⊙ 일본 - 3분기 GDP, 10월
기업상품물가지수(CGPI) (오전 8시50분) ,9월 산업생산 수정치
(오후 1시30분),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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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시황상담 : KR선물(주) 과장 남동완 (2168-7405(직통)), don@krfutures.co.kr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KR선물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