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세계 농구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의 NBA 프로농구가 브라질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딘 슈바르츠(Dean Shwartx) NBA 라틴아메리카 지역담당 부사장은 올해 9월부터 브라질 시장에 신상품을 소개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라질 내 다국적 기업 GVD는 미국의 NBA마크를 유니폼, 신발, 공식농구공, 의류에 도입했고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이 8강에서 탈락하기 며칠 전 브라질 최대 제화 시장인 프랑칼(Francal)에서 NBA 농구화를 시중에 선보였다.
NBA 측은 브라질 시장에서 게임 및 문구 분야에도 진출권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이제 유니폼을 비롯한 경기용 공 판매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을 내비쳤다.
NBA는 브라질 시장에서 올해 안에약 두 배의 매출 성장할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NBA 관련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들은 미국을 제외한 프랑스, 스페인, 독일, 캐나다, 중국 등이다.
브라질로 진출되는 중저가 NBA 유니폼들은 평균 120헤알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 각종 운동화, 캐주얼 의류점 등을 포함해 9월까지 약 2200여 곳의 매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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