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 쇼핑몰이 매스티지 족들의 새로운 쇼핑 창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매스티지(masstige)는 대중적인 제품(Mass Product)과 명품(Prestige Product)의 중간격인 '준명품' '신명품'으로 명품브랜드가 젊은 소비층을 위해 가격을 낮춘 세컨드 브랜드도 이에 속한다.
G마켓의 경우도 3~10만원대의 고품격 브랜드인 '지시크릿(G-SECRET)'을 런칭한 후 2만원대의 저가 제품 매출이 30%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3~5만원대 토오픈 슈즈는 하루 1000건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3만9800원의 프린팅 원피스 경우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인터파크도 최근에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런칭한 개설한 '파크 애비뉴'샵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옥션도 5~6만원대 제품을 모은 '디자이너스 샵'을 연 후 고가 보세의류 매출이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G마켓 관계자는 "국내의 다수 업계들이 준명품 족을 위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며 "매스티지족을 위한 제품개발과 마케팅이 가열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