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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인천북항부두운영(주)와 금융약정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7.12 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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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 인천북항 일반부두(3선석) 건설을 위한 인천북항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금융주간사로서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총 115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션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12일 사업시행자인 인천북항부두운영㈜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북항 민간투자사업은 2만t급 3선석 규모로 잡화를 처리하는 일반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투자비는 1401억원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현재까지 1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사업추진은 BTO방식으로 진행되며 항만 준공과 동시에 항만시설의 소유권은 정부에 귀속된다. 정부는 관리운영권을 50년 동안 사업시행자인 인천북항부두운영㈜에게 부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한 신디케이션 대출에는 금융자문사 겸 주간사인 국민은행을 비롯해 중소기업은행, 수협중앙회, 건설공제조합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