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은행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를 직접 찾아나서는 등 본격 여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하나카드고객을 대상으로 해변에서 무료로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하나카드 이글루 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나은행은 경포대 해수욕장내에 하나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100평 규모의 에어-돔을 설치하고 4개의 존으로 구성하여 각종 무료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 비자카드 고객은 PC ZONE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자료검색,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고 MOVIE ZONE에서는 원하는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다. 또 GAME ZONE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서비스 ZONE에서는 시원한 음료, 핸드폰충전, Make–Up 서비스 등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나카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도 참여가능하며 행사기간 중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현금서비스, 송금, 환전, 신용카드 등의 업무를 보는‘움직이는 하나은행’을 같이 운영한다.
우리은행도 은행업무용 특수차인 '움직이는 우리방카(BANKAR)'를 동원해 오는 21일부터 8월15일까지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환전 송금업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등 지역은행들은 이달 초 해수욕장 개장을 전후해 지역 해수욕장 등 휴양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