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약품의 상반기 순이익이 56%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공정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7.7%상승한 2058억원, 영업이익은 57.4%증가한 3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경상이익도 57.5%증가한 355억원, 순이익도 55.9%증가한 2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집계했다.
이런 매출향상에 대해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전년동기 대비 30%이상 증가했으며 고가 항생제인 '트리악손'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트' 등의 매출증가세가 상반기 실적호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대상포진치료제 '팜시버', 불면증치료제 '졸피드' 전립선 비대증치료제 '독사존 XL서방정' 등 11품목을 출시했으며 3분기에는 탈모치료제 '피나테드' 등 4품목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