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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홍사 건설협회장, ‘사랑의 집짓기’ 5억 기부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7.12 0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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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5억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돕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홍사 회장(반도건설 회장)은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건설단체장·건설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 협약서’ 조인식을 갖고 5억 원을 사랑의 집짓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건설단체와 건설업체로부터 총 150억 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자체가 제공한 대지에 독거노인용 공동주택을 건립해 지자체에 기부 채납하는 나눔 운동이다. 

이 성금은 독거노인 전용 주택인 서울시 중랑구의 사랑의 집 1호인 ‘중랑구 사랑의 집’ 짓기에 쓰인다. 대지 264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0평으로, 8평 규모의 40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오는 10월경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