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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2006, 한국 온라인 예선 종료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7.11 13: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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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일 청소년 문화 축제 'IEF 2006' 조직위원회는 한국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온라인 예선을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vial)는 언어 문화 국가의 장벽을 넘는 청소년 디지털 축제의 장으로 ▲e스포츠대회와 e켤쳐대회를 통한 참가국 청소년간의 문화교류 ▲전시·컨퍼런스를 통한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 ▲디지털 한류 문화 확산 보급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다.

이번 'IEF 2006'은 지난해 CKCG2005(한중 e스포츠페스티벌)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아시아 및 세계 청소년 축제로 확대해 한국의 문화관광부 e스포츠협회 등과 중국의 공청단 교육부 공안부 상해시정부 대련시정부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식대회.

'IEF 2006'은 오는 9월2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중국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e스포츠 부문의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3개 정식종목과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소닉앤트의 '익스트림사커'가 시범종목으로 진행된다.

'IEF 2006' 참가를 위한 온라인 예선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3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지난 5월28일 부산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 9일 서울지역 예선을 모두 마쳤다. 온라인 예선통과자는 지역마다 14명씩, 총 84명.

각 종목에서 선발된 각 지역의 대표들은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국가대표선발전에 참여하게 되며,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된 스타크래프트 4인, 워크래프트3 4인, 카운터스트라이크 2팀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IEF2006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별도 선발전을 거치는 프로게이머들은 스타크래프트 2인, 워크래프트 2인이 대회에 참석하며 전년도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스타크래프트 최연성, 이윤열 ▲워크래프트3 장재호, 김동문 선수는 시드를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ief2006.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