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라과이 정부가 브라질 닭과 그 부산물 수입을 금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히오 그란지 도술 지역에서 발생한 뉴케슬병에 대한 예방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과이는 대규모 브라질산 닭의 수입국. 하지만 상당수의 경우 불법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월 파라과이 정부는 불법 수입을 막기 위해서 브라질 정부에 단속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파라과이로 밀매되는 생닭 및 통닭, 그리고 달걀은 일반 버스를 통해서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파라과이로 유입된 상품들은 델 레스찌 시에서 재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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