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전일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되었다.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독일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되었다.
유로화가 2년래 최저치로 내려서면서 수출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주가가 눈에 띄었다.
골드만 삭스에서는 유로 대비 달러가 10% 변동할 때마다 유럽 기업들의 실적은 평균 3%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 발표했다.
2) 미국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마감되었다. 최근 금리가 인상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주택 시장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고급 주택 건설업체
인 톨브라더스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4일만에 하락세로 마감되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최근까지 호황을 보이던 주택시장의 경기가 둔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을 갖게 했다. 이에 따라 주택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움직임까지도 나타났다. 또한, 시장에 특별한 경제지표는 없음에 따라 시장에 다른 특별한 이슈는 발생시키지 못했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통화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이틀 연속 큰 폭의 강세를 시도하면서 유로화에 대해 2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1.19달러대의 지지대가 붕괴되면서 지난 4년간의 달러 약세기조가 마감되었다는 인식이 확장, 기존 유로 매수자들의 포지션 전환이 나타나면서 유로 약세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달러 강세 강화 전망으로 달러 매수에 나서는 세력이 강화되면서 추가적인 강세를 이끌었다.
또한, 유로/달러가 지난1999년 유로 출범 수준인 1.1747 밑으로 하락하면서 달러매도에 대한 청산 매물 유입도 달러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시장에는 최근 유로존의 부정적인 요인들도 현재의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유럽 중앙은행의 불확실한 금리 인상 시기와 프랑스 소요사태, 그리고,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유럽 정계의 압력 등 달러화를 지지하는 요인들이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로 예정된 440억 달러 규모의 입찰에서 전일 있었던 3년물에 대한 180억 달러 규모의 입찰에서 수요가 긍정적으로 유입되면서 현물 시장의 견조한 수요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3년물의 수익률은 4.458%로, 응찰률은 2.42배로 지난 세 차례의 평균 2.23배보다 높았다.
그러나 해외 중앙은행들을 포함한 간접입찰자들의 낙찰 규모는 52억6천만 달러(29.2%)로 지난 세 차례의 평균 37.4%보다 낮았다. 이와 함께 나머지 입찰들에 대한 결과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최근 하락에 대한 청산 매물 유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Global Summary
해외 금융 시장 전망
미국 금융 시장이 상호 연관성을 보이면서 선순환적임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단기적인 움직임에 대해서 시장이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장의 투자심리가
중립적인 분위기에서 다소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이에 따라 최근 상승에 대해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단기 상승에 편승한 개인들의 경우 충분히 청산 매물을 출회시키면서 일단 시장을 빠져나가는 기회를 노릴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의 주류 흐름을 꺽기에는 아직까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기술적으로는 최근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조정세를 예상케 할 수 있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으나 연말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둔화되면서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다면 저가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시장은 전일 달러화의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추가적인 달러 강세를 보인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마감하였다. 지난주 금요일 최근 4년간의 달러 약세가 마감되는 추세전환대가 붕괴되면서 달러 매수에 대한 세력이 더 강화되고 있으며 유로 매수에 나섰던 세력들이 청산과 함께 포지션 조정에 나서면서 달러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약달러 추세대의 붕괴가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 심리가 꾸준히 강화되는 시기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시장은 최근 하락 이후 반등세가 나타나 있다.
최근 중기 추세 전환대의 붕괴 이후 채권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최근 하락세를 보인 이후 청산 매물의 유입으로 하락세에서 반등세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기존의 하락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나 기술적인 반등세는 고점 매도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의견 (12월물 기준)
| 품목 | 투자의견 | 지지대 | 저항대 |
| E-mini 나스닥 |
이평 수렴 시도 중, P1 예상 중기 상승 추세 유지 |
1차 : 1633 2차 : 1628 |
1차 : 1643 2차 : 1647 |
| E-mini S & P | 중기 상승 추세 유지
전고점 돌파 여부 관건 |
1차 : 1218 2차 : 1215 |
1차 : 1225 2차 : 1228 |
| 유로/달러 |
기존 박스권 돌파로 하락 추세 진입 일봉 매수 div, 형성 가능 |
1차 : 1.1756 2차 : 1.1734 |
1차 : 1.1812 2차 : 1.1843 |
| 엔/달러 | 중기 하락 추세 지속
단기 반등 가능하나 하락추세 지속 예상 |
1차 : 8545 2차 : 8520 |
1차 : 8570 2차 : 8610 |
| 미국채 30년물 | 추세 전환대 붕괴 복귀 시도 후 하락 강화
중기 추세 하락으로 전환 |
1차 : 111.15 2차 : 110.31 |
1차 : 111.32 2차 : 112.15 |
| 미국채 10년물 | 추세 전환대 복귀 시도 후 하락 강화
일봉상 매수div. 발생 |
1차 : 108.080 2차 : 107.270 |
1차 : 108.180 2차 : 108.260 |
Issue Analysis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2005 11/7~11)
|
발표일 |
경제지표명 |
발표시간 |
예상치 |
이전치 |
발표치 |
| 7일(월) | 소비자 신용 - 9월 | 05:00 | $5.8B | $4.9B | |
| 8일(화) | |||||
| 9일(수) | 도매재고 - 9월 | 00:00 | 0.3% | 0.5% | |
| 주간원유재고량 | 00:30 | ||||
| 10일(목) | 수출물가(농산물제외) - 10월 | 22:30 | 1.1% | ||
| 수입물가(원유제외) - 10월 | 22:30 | 1.2% | |||
|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 22:30 | 320,000 | 323,000 | ||
| 무역수지 - 9월 | 22:30 | -$61.3B | -$59.0 | ||
| 미시간대학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 - 11월 | 23:45 | 76.0 | 74.2 | ||
| 재정수지 - 10월 | 04:00 | -$50.0B | -$57.3B | ||
| 11일(금) | 재향군인의 날 |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경제지표 내용을 확인하시거나 추이 그래프를 확인하시려면 www.krfutures.co.kr
통계/지표 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11/7~11)
<11월7일 (월)>
⊙ 휴장 국가 - 러시아, 인도네시아
⊙ 일본 - 9월 경기선행지수 및 동행지수
(오후 2시)
⊙ 뭄바이, 인도 -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 인도 방문 (10일까지)
⊙ 바젤, 스위스 - 장클로드 트리셰 ECB총재,
국제결제은행(BIS) 격월 회의에서
기자 간담회 (오후 8시45분)
⊙ 파리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시장동향 89호" 발간
⊙ 브뤼셀 - 유로존 재정장관
회의 (8일 오전 2시), 유럽중앙은행(ECB)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와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의장 기자 간담회 예정
<11월8일 (화)>
⊙ 휴장 국가 -
인도네시아
⊙ 미국 - 9월 소비자 신용구매 (오전 5시), UBS발표 주간 소매판매 (오후 9시45분),
주간 레드북 (오후 10시55분), 11월 IBD 소비자신뢰지수 (자정)
⊙ 브뤼셀 - 유럽연합(EU)재정장관(Ecofin)
회의
<11월9일 (수)>
⊙ 미국 - ABC/워싱턴포스트지 주간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7시),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및 리파이낸싱지수 (오후 9시), 9월 도매재고 (자정)
⊙ 일본 - 10월 은행대출 (오전 8시50분), 10월 경제 전망 (오후
2시)
⊙ 런던 -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 (10일까지)
⊙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나 - 앤서니 산토메로
필라델피아연방은행 총재 서두 연설 (10일 오전 1시)
⊙ 스트롱스빌, 오하이오 - 산드라 피아날도 클리블랜드연방은행 총재 "혁신과
지역경제"
주제로 연설 (10일 오전 2시20분)
⊙ 세인트찰스, 미주리 -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 총재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의
위험성" 주제로 연설 (10일 오전 6시30분)
⊙ 미국 기업 실적 - 시스코시스템즈
<11월10일
(목)>
⊙ 미국 - 채권 시장 조기 폐장
⊙ 일본 - 주간 외국인 일본증시 순매수 규모 및 일본인 해외채권 순매수 규모
(오전 8시50분),
9월 기계류 주문 (오후 2시)
⊙ 프랑크푸르트 - 유럽중앙은행(ECB) 월간 보고서 발표 (오후 6시)
⊙ 런던 - 장클로드 트리셰
ECB총재 강의 (오후 7시)
⊙ 베를린 - 독일경제연구소(DIW) 11월 보고서 (오후 7시)
⊙ 런던 -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MPC) 금리결정 발표 (오후 9시)
⊙ 미국 - 10월 수입·수출 물가지수, 9월 무역수지,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 (오후
10시30분),
미시간大소비자심리지수 11월 잠정치 (오후 11시45분)
⊙ 파리 - 국제에너지기구(IEA)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 발표
⊙ 미국 기업
실적 - 델, 타겟
<11월11일 (금)>
⊙ 미국 - '재향군인의 날'로 채권 및 외환시장 휴장,
증시 및 NYMEX 정상 거래
⊙ 미국 - 10월 연방예산 (오전 4시)
⊙ 일본 - 3분기 GDP, 10월
기업상품물가지수(CGPI) (오전 8시50분) ,9월 산업생산 수정치
(오후 1시30분),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2시)
매일 오전 8시 30분에는 www.krfutures.co.kr의 해외선물 시황란에 "모닝 브리핑"을 통해
전일 해외 시장에 대한 브리핑을 보실 수 있습니다.
투자 및 시황상담 : KR선물(주) 과장 남동완 (2168-7405(직통)), don@krfutures.co.kr
|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KR선물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