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래시장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재래시장 광역단위 공동상품권이 올해안에 유통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16개 시·도에서 사용이 가능한 광역단위 공동상품권을 지역상인연합회가 발행할 경우 발행경비의 70% 범위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역단위 공동상품권 발행지원 계획은 지난 7월 맥스경영컨설팅에서 수행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발행 타당성 연구’결과 전국단위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발행을 검토했으나, 발행경비, 위·변조에 따른 위험 등 운영상의 문제점이 제기돼 한정적으로 광역단위의 공동상품권 발행으로 지역범위를 줄였다.
중기청은 이에따라 조만간 16개 시·도 및 지역상인연합회에 재래시장 광역단위 공동상품권 발행계획을 통보하고 발행을 희망하는 지역상인연합회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신청한 지역상인연합회의 상품권 발행계획 및 발행능력,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향후 광역단위 공동상품권 발행성과를 평가해 지원지역 확대 , 전국 통용 공동상품권 발행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