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 의 폭발적인 성장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종금증권의 정우철 연구원은 "중국 아웨게임의 3분기 매출액은 46.9% 증가했으며, 영업 적자도15.2% 감소했다는 점에 비추어 유료 게임 서비스에 따른 실적 개선효과가 4분기에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가 이미 국내 수준을 넘어섰으며, 온라인게임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NHN재팬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성장기에 있는 국내 검색광고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너광고 및 상거래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내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32.1%, 37.2% 증가한 4,607억원, 1,689억원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동양종금 정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올해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는 각각11.6%, 7.2% 증가한 927억원, 329억원인데, 이는 이 회사의 기대치(매출액901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고수준의 분기 실적”이라고 밝혔다.
또 검색광고와 게임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성장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