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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0월 실적은 4분기 모멘텀 신호탄

푸르덴셜투자증권, 장기투자 관점 접근 시사

이홍우 기자 기자  2005.11.08 17: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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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가 지난달 강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릴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의견이 8일 나왔다.

신세계의 지난달 실적은 총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4.9%로 월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4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3.7% 호전된 7.3%로 집계됐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신세계가 이 같은 호조를 보인 것은 ▲백화점의 본점 신관 개점 ▲이마트의 대형 신규점 호조 ▲해외네트워크 강화 ▲적절한 상품믹스 등에 기반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 증권사는 이 회사의 지난달 양호한 실적은 4분기 실적 모멘텀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목표가를 4.8% 상향한 44만원으로 제시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또한 이 회사가 유통 업종의 초과수익을 견인할 것이며 장기투자 관점에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종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