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 6일 플라스틱 화폐인 BC카드 회원이 100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인 신용카드 100만 회원 조기달성을 위해 100만 회원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시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100만번째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황금카드 10돈과 해외여행의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그동안 지역 신용카드 시장은 LG나 삼성카드 등 전문계 카드사와 대구은행 BC카드가 시장을 주도했으나, 대구은행이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정책을 펼치면서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학교와의 제휴를 통한 체크카드 발급이나 신규발급 신용카드에 대경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데다 올해 2월부터 대구시가 추진한 대중교통 환승제도와 맞물려 신규유입 회원수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황금카드의 행운을 잡기 위해서는 각 영업점에 게시되는 전일 현재의 고객수에서 매 1만 단위별로 약 2,000명이 미달하는 일자에 신규가입을 하면 황금카드의 행운을 잡을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