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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입주자 맞춤형 서비스 효과만점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7.06 14: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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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아파트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상용건설이 도입한 ‘입주 토털서비스’가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건설이 6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대덕 테크노밸리 쌍용 스윗닷홈은 2개월 만에 입주율 98%를 기록했고, 5월말 입주를 시작한 오창 예가는 1개월 만에 입주율이 6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제 2차 예가는 부산지역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입주 전담팀 투입 후 입주율이 30%가량 늘어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각종 부동산 규제로 입주에 부담을 주는 직간접 요인들이 발생해 입주 토탈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며, “하반기 입주 예정인 북광주 예가와 부산 사직동 예가에도 입주전담팀을 투입하는 등 전 현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의 ‘입주 토털서비스’는 세무·금융·부동산 전문가와 상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입주를 앞 둔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