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수능방송 '티버스'로 본다"

[프라임경제] 디지털 멀티미디어 업체 홈캐스트(064240)는 강남구청과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을 다운로드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홈캐스트의 지상파 DMB 일체형 디지털멀티미디어재생장치(PMP) '티버스(TVUS)'를 통해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의 동영상을 1년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학습할 수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www.edu.ingang.go.kr)은 사교육비 절감과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된 강의 서비스. 지난 2004년 6월부터 강남지역 유명강사 66인이 수능 전 영역에 걸친 2700여 개의 강의 동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홈캐스트는 티버스 이용자들의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서비스 회원 등록비 1만원을 대신 제공한다.

신욱순 홈캐스트 대표는 "앞으로 티버스가 개인용 TV 뿐 아니라 교육용 기기로의 활용까지 가능하도록 PMP 콘텐츠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홈캐스트의 '티버스'는 4.3인치 와이드 화면, 윈도우 CE운영체제 등을 채택했다. 가격은 20GB가 44만8000원, 30GB가 49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