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전자 디지털TV 파브, 국내판매 100만대 돌파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7.06 13:27: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전자 디지털TV ‘파브(PAVV)’가 국내시장에서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파브가 지난 '98년 9월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올해 6월말까지 7년9개월 동안 누적으로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첫출시 당시인 98년만 해도 대화면 TV는 소수 부유층만이 구입하는 제품이었고 그나마 국내브랜드는 찾기 힘든 상황. 그러나 파브 출시 이후 국내 TV시장은 매년 70% 이상 성장했으며, 국내브랜드가 외국브랜드를 시장점유율에서 점차 추월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

이후 파브는 한-일 월드컵이 열린 2002년에 LCD TV를 선보여 국내 대형 디지털TV시장을 선도했고 이해 TV 한대에 1000만원대의 제품을 출시해 고가 가전제품의 새 장을 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브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를 계기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대한민국 대표 T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