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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헤알 짜리 지폐 사라지려나?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7.06 1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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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994년에 처음 발행되기 시작한 1헤알짜리 브라질 지폐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미 오래전부터 1 헤알짜리 지폐 대신 동전을 발행해 왔다.
   
   

중앙은행은 아직까지는 1헤알 짜리 지폐에 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1헤알짜리 지폐는 5억 헤알 정도가 유통되고 있으며, 1헤알짜리 동전은 4억 8천만 헤알 이상이 유통되고 있다.

중앙은행이 1헤알짜리 지폐 유통을 중단시기키 위해서는 한 가지 장애가 있으며, 이는 브라질인들이 동전보다는 지폐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브라질 시장에서는 동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앙은행 측은 브라질 국민들이 동전들을 서랍이나 집에 쌓아두지 말고 유통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지폐의 수명은 12개월에서 14개월 정도인 반면 동전은 30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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