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이 전 세계 500여 생명보험 회사 중에서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백만불원탁회의) 회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삼성생명은 지난 6월말 기준 MDRT 가입회원이 총 2,649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세계 MDRT협회에 따르면 올해 MDRT 회원은 생명보험 설계사들 중 수입보험료 1억6000만원이상 또는 초회년도 수수료 6,400만원 이상의 실적을 올린 사람들에게 자격이 주어졌다.
삼성생명 MDRT회원들은 여성 설계사가 2363명, 남성 설계사가 151명, 대리점이 135명이다.
남성설계사들 중 기업보험 전담
설계사들은 60명이다.
또한 MDRT 회원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점은 구미지점으로 총 55명을 배출했고 경기지점 52명, 종각지점 44명이 다음을 이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삼성생명은 “보험MBA과정 신설, 부유층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한 설계사들의 고능률화 작업과 FP센터 확충, 지점단위 재무 전문인력 배치등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한 뒤 내년에는 3000명의 MDRT에 도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자산운용 등에서도 선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이미 달성한 자산 100조원 달성과 세계 MDRT 1위 등의
성과와 함께 세계적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