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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하계휴양소 3곳 8일 개장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7.06 11: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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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이 오는 8일부터 하계 휴양소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하계휴양소
현대중공업은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에 위치한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 일산해수욕장 휴양소 등 3개소를 8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하고 일산휴양소는 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하서리휴양소는 16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텐트 5개동과 몽골텐트 36개동을 비롯해 주방시설, 대형 그늘막, 샤워장, 화장실, 대형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고, 하서리캠핑장과 일산해수욕장 휴양소도 각각 240여명과 6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끔 각종 시설을 완벽히 갖췄다.                                      

특히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은 전국에서 물이 가장 깨끗하기로 소문난 곳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의 예약이 쇄도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에만 휴양소를 이용한 연인원이 10만명을 넘었다.

이들 휴양소는 모든 시설이 무료로 제공되고, 경주에 위치한 하서리휴양소·캠핑장은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울산에서 1일 왕복 5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휴양소 시설 운영에 적잖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가깝고 편리한 회사 휴양소 운영 뒤부터 직원들의 휴가 피로도가 줄고 집중력이 향상돼 그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