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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누적 수출액 300억원 달성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7.06 0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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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빛소프트(047080)는 지난 2002년부터 올 2분기까지 누적 수출액이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이러한 성과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헬게이트:런던'의 수출액과 함께 현재 12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의 로열티 수입 등이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퍼블리셔'를 경영 화두로 삼은 지난 2004년부터 한빛소프트는 해외 사업에 매진, 중국의 '더나인', 일본의 '게임팟' 등 해외 파트너사와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4년까지 누적수출액 49억원에서 2005년 한 해 동안 130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큰 폭으로 수출액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 한빛소프트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진출했다.

박순우 한빛소프트 이사는 "그동안 한빛소프트는 글로벌 퍼블리셔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며 "올 하반기와 내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라인 업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실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