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 지난 4월부터 대구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자에 대한 특별대출인 '소호 파트너론 '을 경북지역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출은 대구은행 결제계좌를 이용중인 대구·경북 지역 소재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자에 대해 영업경력과 신용카드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자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취급 시 영업점장의 금리감면권을 완화해 최저 5.71%까지 지원해 준다.
또 이 상품은 대구신용보증재단과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금액의 85%까지 보증하기 때문에 담보력이 약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로써 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보증상담이나 서류접수가 가능해 이용고객에 대한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올 상반기 이 대출을 통한 지원실적은 100억원 이상으로 6월말 현재 115억 규모를 추가로 접수받아 심사하고 있다고 대구은행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