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은 해외유학이나 이주를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유학·이주 센터를 5일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 종로1가·대치동·송파지점 3곳에 우선 설치하며,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 해외유학·이주센터 개점에 맞춰 Wachovia 은행(미국), Toronto Dominion 은행(캐나다), ANZ 은행(호주·뉴질랜드)과 업무제휴를 맺고 유학·이민 고객을 위한 출국 전 현지계좌개설 서비스를 전국의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출국 전 현지계좌개설 서비스는 고객이 국내에서 유학·이민 예정지역 은행의 계좌를 출국 전에 개설해 해외송금을 실시한 후 현지에 도착하여 편리하게 계좌인출을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