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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해외 유학ㆍ이주 센터 5일 개점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7.04 18: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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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은 해외유학이나 이주를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유학·이주 센터를 5일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는 환전, 해외송금, 이주비 지급 등 금융서비스와 세금 및 재테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준다.

농협은 종로1가·대치동·송파지점 3곳에 우선 설치하며,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 해외유학·이주센터 개점에 맞춰 Wachovia 은행(미국), Toronto Dominion 은행(캐나다), ANZ 은행(호주·뉴질랜드)과 업무제휴를 맺고 유학·이민 고객을 위한 출국 전 현지계좌개설 서비스를 전국의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출국 전 현지계좌개설 서비스는 고객이  국내에서 유학·이민 예정지역 은행의 계좌를 출국 전에 개설해 해외송금을 실시한 후 현지에 도착하여 편리하게 계좌인출을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