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해 율하지역의 근린생활시설용지 22필지, 단독주택지 102필지, 유치원 4필지 등 총 132필지 1만3000평이 공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2년 분할 납부, 계약일로부터 3개월 후 전매가능 한 조건으로 김해율하 택지지구내 132필지를 경쟁 입찰·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접수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실수요자택지(1순위)는 7월20~21일, 2순위 및 기타 토지는 7월24~25일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용지는 용적률 220%이하, 건폐율 60%이하 최고층수 4층으로 평당 공급예정가격은 317~343만원이다. 점포 겸용인 단독주택지는 용적률 180%이하, 건폐율 60%이하, 최고층수 3층 이하로 평당 예정가격은 157~282만 원 가량이다.
이외에도 유치원 4필지(평당 200~224만원)와 주유소·준주거·주차장용지·종교용지 각 1필지가 입찰 및 추첨으로 공급된다.
김해율하지구는 2004년 하반기 공동주택지 및 이주자 택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분양해 현재 전체 조성택지의 77%가 분양이 마무리된
상태다. 이달부터 지구내 1만1900여세대의 아파트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인구 10만 명의 김해장유지구와 연계해 개발되고 있는 율하지구는 부산·마산·창원을 연결하는 교통 중심축에 있는데다 신항만 배후 신도시로
최고의 입지여건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 입찰한 준주거용지는 예정가 대비 최고 200%가까운 낙찰율을 보인바 있다.
입찰 및 추첨은 토공의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 의해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입찰 및 추첨 신청을 위해서는 토지청약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며,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매매 계약은 8월 9일 토공 경남지역본부에서 한다.
자세한 안내는 토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토공 경남지역본부(055-278-0743~5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