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권호', 부분 유료화 시작

[프라임경제] NHN(035420)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국내 최초 정통 온라인 격투 게임인 '권호'(kwonho.hangame.com)의 부분 유료화 서비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기본적인 게임 이용은 무료며 40여개의 기술, 아바타 등의 아이템을 유료로 제공하는 방식.

'권호'는 지난 1월19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회원수 250만명, 평균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유지하고 있다.

유료 아이템은 ▲태권도, 무에타이, 태극권, 팔극권, 유도 등 5개 무예의 3단계 스킬 트리 아이템 ▲방어 및 공격 속성이 포함된 상·하의 아바타 아이템 ▲스킬 초기화 ▲자동 방어 등이다.

남궁훈 NHN 한국 게임 총괄은 "한게임은 '권호'의 정식 서비스에 맞춰 개성 있는 신규 아이템을 마련하는 등 초보 및 고레벨 게이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향후 여섯 번째 무예로 종합 무술 절권도를 새롭게 추가해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격투 게임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권호'는 이번 정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 오는 10일까지 유료 아이템을 구입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추가 크레딧을 제공하고 '1일 기술아이템 패키지'를 100원에 특별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