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베트남 국영은행인 투자개발은행(BIDV) 및 정부관계자가 한국의 은행산업과 리테일뱅킹을 배우기 위해 4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지역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금융시장 및 기법을 배우려는 베트남 투자개발은행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고 KB국민은행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한국의 금융산업, 리테일뱅킹, 리테일여신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장희 국민은행 연구소장은 “베트남은 향후 금융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이번 연수를 통해 베트남 금융기관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한국의 리테일뱅킹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투자개발은행은 국영상업은행으로서 자산규모 기준 베트남 내 3위의 은행이며, 1953년 설립돼 국가사업 및 국영기업에 중장기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