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035420)은 국회도서관(관장 배용수)과 제휴를 통해 확보한 전문자료 및 도서 DB에 대한 검색서비스를 검색 포털 네이버를 통해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NHN은 '네이버 지식레퍼런스'(kref.naver.com)를 통해 국회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97만개의 석·박사 학위논문 ▲210만여개의 학술기사 색인 ▲4만4000개의 정부간행물 ▲2만여 개의 분야별 세미나 자료 ▲국회사, 현안분석, 법제 예산실 자료 등 약 300만여 전문정보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책'(book.naver.com)에서는 국회도서관 소장도서의 서지정보 검색서비스를 볼 수 있으며, 원문정보가 확보된 6000여권은 책의 본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최휘영 NHN 대표는 "지식의 보고인 국회도서관의 다양한 전문정보와 도서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계층간의 정보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향후에도 이용자들의 정보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검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식약청 등 공공기관 ▲LG경제연구원 전경련 등 민간 전문단체 ▲한국미생물학회 대한지리학회 등 학술단체 등과 제휴를 통해 확보한 450만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고급정보를 '네이버 지식레퍼런스'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