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H(036030)는 영상 콘텐츠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해 200여편의 최신영화 컨텐츠 판권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KTH는 앞으로 온라인 상에서 영상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휴대용멀티미디어재생장치(PMP)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PMP 업체 및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 공급자와 제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미 삼성전자와도 PMP 영상 콘텐츠 공급계약을 마무리했다" 며 "올 하반기 경에 삼성멀티미디어스튜디어(SMS)의 다운로드 서비스에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H는 레인콤, 코이드 등 다른 PMP 사업자와도 사업 제휴를 검토 중이다.
김형만 KTH 영상사업팀 팀장은 "고객의 입장에서도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구매하여 보려고해도 합법적으로 라이센스 확보된 콘텐츠가 없어 불법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며 "최신의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다운로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