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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우, 출범 이후 반기 최대 실적 달성

상반기 총 733,420대 , 6월 126,616대 판매

심이섭 기자 기자  2006.07.03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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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가 올 해 상반기에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GM 대우는 3일 올 상반기에 총 73만3420대를 판매, 전년동기 50만7910대 판매대비 4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GM 대우 출범이후 반기 최대 실적이라는 것.

내수 판매는 출시이후 강한 판매세를 이어가고 있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토스카에 힘입어 5만5597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5만3438대에 비해 4.0% 증가했다.

수출실적은 67만 77823대로 전년동기 45만4472대 대비 49.1T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중 완성차 수출은 30만8716대로 전년동기 대비 26.2%, KD수출은 36만9107대로 75.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GM 대우는 6월 한달 동안 총 12만6616대의 차량을 판매, 전년 동월 9만4727대 대비 33.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출의 경우 완성차 수출은 52,283대를 수출, 전년 동월 41,120대 대비 27.1% 증가했으며, KD의 경우 64,209대를 수출, 전년 동월 44,251대 대비 45.1% 증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총 1만12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9,356대 대비 8.2% 증가했다.

닉 라일리(Nick Reilly) GM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 사장 겸 GM DAEWOO사장은 “수출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대우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줄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