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웹젠(069080)의 향후 연간 이익전망을 당초 수준으로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나, 향후 계획된 비용집행이 당초 당사 예상보다 작기 때문”이라고 8일 밝혔다.
손 연구원은 “SUN의 오픈 베타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는 4분기 광고 선전비가 20억원 수준으로 당사가 예상했던 26억원보다 작고, 향후 충원될 인력의 숫자도 당초 예상보다 작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원래 웹젠의 인력규모에 대해 올해 말 750여명, 내년 말 800여명으로 추정하였으나, 이를 각각 680명, 750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인건비 추정치도 기존 7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하향조정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