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가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구매 가이드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의 양문형 냉장고 평가에서 종합점수 1위를 차지했다고 삼성전자가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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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펠 콰트로는 특히 핵심 기능인 온도제어와 소음부문에서 최고 성적인 '엑설런트'(Excellent) 판정을 받았고, 에너지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에서도 '매우 우수'(Very Good)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지펠 콰트로가 소음부문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하고, 특히 하단 서랍식 저장고는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냉동실과 냉장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가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소음부문 엑설런트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국내에서도 이미 최저소음을 실현해 소비자보호원과 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저소음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대상 업체의 광고를 싣지 않고, 평가용 샘플도 받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지펠 콰트로는 좌우의 대형 저장실과 별도로 하단에 설치된 2개의 서랍식 저장고를 냉동·냉장실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달 초에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