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베디드 브라우저 업체 인프라웨어(041020)는 3일 교세라와이어리스(교세라 미국 법인)와 브라우저 공급계약을 맺고 북미 및 중남미, 중동지역 시장에 진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프라웨어는 교세라와이어리스에 앞으로 2년간 브라우저(임바이더) 공급과 기술지원을 한다.
임바이더가 탑재된 교세라의 첫번째 단말기는 오는 3분기를 시작으로 북미 이통사를 통해 상용화 될 전망이며, 스프린트 및 버라이존 등의 이통사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국내 모바일기업의 솔루션 수출시 국내 이통사나 단말 제조사를 동반한 해외진출이 일반화된 시점에서 독자적인 해외 레퍼런스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내 인프라웨어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시금석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강관희 인프라웨어 대표는 "내수시장의 수십 배에 이르는 해외시장 정벌에 본격적으로 나선지 1년 만에 중국, 유럽 뿐만 아닌 북미에 진출해 대단히 기쁘다"며 "해외진출 성공은 매출 확대로 직결되는 만큼 매출 급상승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영역 확대로 이어져 성장에 날개를 달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