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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세계우표디자인 공모대회’ 열린다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7.03 10: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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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은 ‘2007 세계우표디자인 공모대회’를 3일부터 9월25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부문과 일반부문 두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각 ‘올바른 인터넷 문화’와 ‘어린이 인권보호’를 주제로 한다.

공모는 A4크기의 하드보드(가로 15㎝×세로 20㎝) 앞면에는 작품을, 뒷면에는 접수표를 붙여 우정사업본부 우표실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표는 전국 우체국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출력한다.

당선작은 미술·우취·IT부문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0월24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에 있다.

부문별로 최우수작 1명(청소년 200만원, 일반 300만원), 우수작 2명(청소년 100만원, 일반 200만원), 가작 2명(청소년 50만원, 일반 100만원)에게 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 최우수작과 우수작 중 1작품은 2007년에 우표로 발행된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영국, 프랑스 등 21개 국가의 332개 작품을 포함 모두 1679개 작품이 접수돼 레아 안느 를요다(필리핀 7세) 양과 김한윤(한국, 42세) 씨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