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야후코리아가 총상금 2000만원을 걸고 차세대 인터넷을 이끌 한국의 제리양을 찾는다.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선보인 개인 맞춤형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신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한국의 제리양을 찾습니다'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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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켐페인은 1등 '한국의 제리양상'(1명)에게는 1천만원, 2등 '한국 데이비드상'(2명)은 300만원, 3등 '미래의 제리양상'(4명)은 각각 1백만원의 상금 등 총 2000만원 규모다. 대학생 수상자의 경우, 야후 인터쉽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는 개인, 단체 모두 가능하며 오는 8월12일까지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지난 켐페인은 3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상자들은 상금, 미국 본사 방문, 인턴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야후는 제리양과 데이비드가 직접 출연한 홈피 개편 축하 동영상 중 추출한 이미지 4컷을 바탕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조삼모사 패러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카툰 4컷에 각각 카피를 작성해 응모하면 되며 1등(1명)에게는 9박 10일 미국 여행권, 2등(2명) 동남아 여행권, 3등(10명)과 참가상(100명)에게는 각각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야후 영화무료 예매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 야후 홈페이지 체험에 참가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홈씨어터, DMB 포켓TV, 야후 뮤직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주는 '야후 아이디어 투어'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야후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홈페이지 개편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이날부터 일부 사용자에게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되며 오는 8월 중 100% 전환 완료할 예정이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상단 '새로워진 야후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원치 않는 경우 홈페이지 '기존 홈페이지 보기'를 누르면 된다.
새롭게 개편된 야후 홈페이지는 에이잭스(AJAX) 기술을 도입, 개인화 서비스인 블로그 새 덧글, 새로 도착한 이메일, 마이허브 통계,
관심 주식 종목, 이용자가 설정한 지역 날씨 등의 신규 컨텐츠를 마우스 오버만으로 초기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 뉴스, 쇼핑,
야미, 이미지, 스포츠 등의 주요 서비스에도 본 기술을 적용해 초기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