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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 출시

이용금액 1% 농촌 발전에 사용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7.02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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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드 이용금액의 0.1%를 카드사가 출연해 농촌지역 발전에 사용하는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가 3일부터 판매된다.

농협(www.nonghyup.com)은 농촌사랑운동의 범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농협 고유브랜드인‘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를 7월3일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는 이용금액의 0.1%를 고객 부담 없이 전액 농협이 출연해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공익 카드상품이다. 개인회원은 Point클럽·Auto클럽·Joy클럽 3종류, 기업회원은 1사1촌클럽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Point클럽체크카드는 포인트 적립형 상품이다. 일반가맹점 이용액의 0.5~1%, 농협경제사업장 등 농촌사랑가맹점 이용액의 2.0% 이상이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농협 하나로마트 등 농협경제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사1촌기업체크카드는 이용액의 0.5%를 기업에 지원해 실질적인 1사1촌 운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Auto클럽카드와 Joy클럽카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한편, 농협은 7월 한 달간 수도권 6개 하나로클럽(양재·창동·용산·성남·고양·수원)을 돌며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 홍보행사와 출시기념 이벤트를 9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onghyup.com)를 확인하면 된다.
 
농협 관계자는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 출시로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 증대가 예상되며, 더불어 농협의 공익적 역할 수행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