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의 생산능력 확대로 내화물 산업의 성장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8일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90년대 중반이후 국내철강설비능력의 증설 완료로 내화물 산업의 성장은 정체되어 왔으나 최근 철강업종의 설비능력 확대로 인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철강생산설비의 확대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내화물의 수요를 유발한다는 측면에서 내화물 산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그러나 시장확대가 기존 시장의 17% 내외로 폭발적인 성장세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워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국내철강설비능력 증설로 인해 성장 모멘텀을 가진 기업으로 한국내화(010040)와 조선내화(000480) 및 포스렉(003670)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