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6월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LG카드 등 4개 카드사와 한국스마트카드(KSCC)간의 후불교통카드 협상이 불발됐 다.
2일 스마트카드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LG KB 비씨 현대카드 등 4개 카드사와 스마트카드는 후발교통카드 협상을 벌였지만 타결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측은 협상기간을 연장키로 해 지난 3월 빚어졌던 후불교통카드 사용 중단이나 신규·재발급 중단 사태는 없을 전망이다.
현재 4개 카드사 중 2개사는 스마트카드의 계약조건에 대해 상당한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다음주 중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나머지 2개도 스마트카드측에 협상기간 연장을 요청을 해 7월 중 협상이 계속된다.
한편 스마트카드가 이들 4개 카드사에 내건 협상 조건은 지난 3월말 재계약을 맺었던 다른 카드사들과 같은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