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털 정보 보안 개발회사인 한국전자증명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계산서 시스템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에 오픈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수주 계약을 마친 전자계산서 시스템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 거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사적 전자계약관리 혁신을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전자증명원은 오는 7월 중순께 전자계산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아울렛몰인 뉴코아 아울렛과도 지난 3월 계약을 맺고 전자계약, 전자입찰 및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다음 달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종이 세금계산서를 인터넷을 통해 주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근 유통 및 물류, 인터넷 기업 등 상거래가 빈번한 업종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전자증명원 황영섭 대표는 “본 시스템 구축이 계약 문화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계기“라며 “업무 간소화와 비용 절감과 기업들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시키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