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기업(023410)은 주가 안정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유진기업의 자사주 신탁 규모는 기존 20억원을 비롯 12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신탁계약기관과 금액은 하나은행 40억원, 신한은행 30억원, 우리투자증권 3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27일까지다.
회사 측은 "최근 주가는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1만2000원대를 꾸준히 유지해왔지만, 최근 몇 주동안 실적대비 과다한 저평가를 보이고 있다"며 "자사주신탁 가입으로 주주보호 등을 위한 주가 안정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기업은 지난 5월1일 유진그룹 산하 4개의 레미콘 회사를 통합 흡수합병 했으며, 하반기 중에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거래소로 이전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