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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 향상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6.28 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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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는 87개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 정통부 산하기관 경영성적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정통부 산하기관 전체의 평균 평가점수는 73.26점으로, 전년도 평가점수 68.75점보다 4.51점 상승하여 전체 정부산하기관의 평균 상승 점수인 0.88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적상승을 나타났다.

이번 평가결과 문화·국민생활 유형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전년도에 이어 금년 평가에서도 1위로 평가됐고, 산업진흥유형의 한국전산원도 전년도의 3위에서 2위로 도약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무선국관리사업단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전년도에 비해성적 순위가 각각 3단계씩 상승했고, 전년도 부진기관으로 분류되었던 별정우체국연합회는 성적이 무려 14점 이상 상승했으며, 역시 하위기관으로 평가됐던 한국인터넷진흥원도 전년도에 비해 9점 이상 상승하는 등 정보통신부 산하 전기관의 경영성적이 고루 성적이 향상됐다.

정통부 산하기관의 획기적인 경영실적 향상은 산하기관장에게 CEO미션 부여, 경영혁신 추진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혁신 추진독려와 각 산하기관의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으로,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직원은 기준월봉의 120~182%, 기관장은 기준연봉의 36~86%의 인센티브 성과급을 받게 된다.

또한, 정부산하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인사상 조치기준에 따라, 우수기관에 선정된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전산원은 기관표창과 업무유공자 표창을 받게 되며, 특히, 전년도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기관장표창을 함께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