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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상파DMB HSDPA폰 출시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6.28 1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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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지상파 DMB 기능이 적용된 첨단 HSDPA폰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HSDPA폰은 1.8Mbps의 초고속으로 영상과 음성을 전송할 수 있는 동영상통화 기능은 물론 지상파 DMB 등 최첨단 기능이 적용됐다.

KTF를 통해 출시되는 삼성전자‘지상파 DMB HSDPA폰’은 HSDPA와 지상파 DMB가 결합된 첨단 휴대폰으로 지난 5월 SK텔레콤을 통해 세계 첫 출시된 ‘위성DMB HSDPA폰(SCH-W200)’과 함께 국내 HSDPA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달 초에‘유럽향 HSDPA폰(SGH-ZV50)’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 첫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미국향 HSDPA폰(SGH-ZX20)’을 미국 최대 사업자인 싱귤러에 처음으로 공급하면서 HSDPA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첨단 HSDPA 서비스가 상용화된 곳은 한국, 유럽, 미국지역으로 전세계 휴대폰 업체 중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상용 HSDPA폰을 이들 지역에 모두 공급하며 세계 최고의 HSDPA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화상통화 중에도 메시지를 주고 받거나 MP3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무선인터넷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멀티태스킹’기능을 지원하며 200만화소 카메라, 오토포커스, MP3, 외장메모리, 문자음성변환(TTS), 파일뷰어, 이동디스크, TV연결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미래 통신혁명을 몰고 올 와이브로에 이어 차세대 HSDPA 분야에서도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고품격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의 다양한 HSDPA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차세대 통신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