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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소년축구 지원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6.28 1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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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의 50개 초등학교에 축구공 1000개를 제공했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인 KT는 “국가대표팀이 비록 16강에서 탈락했지만, 한국축구의 저력을 전세계에 과시했다”며 “대한민국 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혀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5월 2일부터 “모교에 축구공 보내기 이벤트”를 시행해 네티즌들의 추천수가 가장 많은 상위 50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는데, 네티즌이 졸업한 초등학교,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 등을 자유롭게  선정해 투표에 참여토록 했으며, 특히 백령, 울릉초등학교 등 낙도  지역 3개 초등학교도 축구공을 받을 수 있게 돼 뜻 깊은 이벤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인 KT는 축구국가대표팀 경기시 플레이어 에스코트(Player Escort)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앙골라와의 평가전에서는 ‘슛돌이’를, 5월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에서는 ‘독도경비대 자녀’들을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초청해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