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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모바일게임, 中시장 공략 나선다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6.27 13: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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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모바일 컨텐츠 업체 엠닥스(대표 유성원)는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가 주최하고 자사가 주관하는 '2006 디지털 페어'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7월1일까지 중국 북경 CTS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넥슨모바일 토이소프트 이쓰리넷 등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 13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의 서비스 제공업체(SP)인 톰 시나 공중망 등 25개사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 및 공개 기업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유태선 엠닥스 해외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디지털 페어 행사는 국내 모바일 콘텐츠 기업들이 신뢰성 있는 중국 파트너 섭외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참가업체들이 중국 현지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닥스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모바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주관해왔으며 지난해 6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총 21억원의 수출상담과 13억원의 계약 체결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