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음반(016170) 투자자는 당분간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의 최성희 연구원은 4일“국내 디지털음원시장이 아직은 태동기에 있고, 음원에 대한 권리 또한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관련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여부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음반은 지난 8월 대주주가 SKT(43.33%)로 변경된 이후 400억원 규모의 음악펀드를 공동 조성한 바 있으나 올 한해는 좀처럼 공격적인 가수 화보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
최 연구원은“이 회사가 오랜 음반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음반 제작 및 유통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 GOD 7집, 조성모, 클레지과이 등의 신규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