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음반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 적합

동양종금증권 “태동기 디지털음원시장 수익성 살펴야”

김민자 기자 기자  2005.11.04 10:58:26

기사프린트

서울음반(016170) 투자자는 당분간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의 최성희 연구원은 4일“국내 디지털음원시장이 아직은 태동기에 있고, 음원에 대한 권리 또한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관련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여부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음반은 지난 8월 대주주가 SKT(43.33%)로 변경된 이후 400억원 규모의 음악펀드를 공동 조성한 바 있으나 올 한해는 좀처럼 공격적인 가수 화보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

최 연구원은“이 회사가 오랜 음반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음반 제작 및 유통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 GOD 7집, 조성모, 클레지과이 등의 신규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다.